검색결과
-
최영일 순창군수, '어르신이 행복한 활기찬 순창' 열강[순창=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최영일 군수가 순창군 노인대학 학생들에게 ‘어르신이 행복한 활기찬 순창’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리모델링한 노인회관 3층 대강의실을 가득 메운 200여 명의 어르신들은 최영일 군수의 강의에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시종일관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의 비전과 군정 목표 및 주요 노인복지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바람직한 어르신의 모습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최영일 군수가 강조한 주요 노인복지정책은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노인 이ㆍ미용비 지원, ▲보행보조기, 전동차, 난청노인 보청기 지원, ▲작은목욕탕 활성화, ▲버스승강장 온열의자 및 선풍기 설치, ▲쾌적한 노인복지시설 조성, ▲순창군 공설추모공원 조성, ▲화장장 남원승화원 공동사용 등 피부에 와닿는 복지정책들로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최영일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한 5대 군정 목표 중 4번째가 ‘따뜻한 복지’ 다” 며 “따뜻한 복지의 중심에 어르신들이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는 열정으로 배움을 멈추지 않는 어르신들을 대할 때마다 깊은 감명을 받는다” 며 “이번 특강을 통해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른으로 거듭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순창군에 대한 자부심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 21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는 순창군 노인대학은 순창지역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욕구충족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2시간씩 30주 간 계속되며, 노인건강관리, 여가활동, 특강, 일반상식, 지역탐방, 기업체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강남구립 학리시니어센터, 세대 간 소통 위한 특별 프로그램 ‘공감’ 진행[서울=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서울특별시 강남구가 위탁운영 학리시니어센터는 지난 3월부터 특별 프로그램 ‘공감’ 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별 프로그램 ‘공감’ 은 1ㆍ3세대 (대학생들과 어르신 회원들) 가 함께 칼림바와 판화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그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특히, 판화교실에서는 패턴을 활용해 냅킨, 스카프, 가방 등을 함께 만들면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고, 칼림바교실에서는 기초 음계 학습부터 어르신들이 어린 시절 접했던 다양한 연주곡을 협주하는 시간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공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가연 학생은 “어르신들이 활동에만 온전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젊은 세대들과 같은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며 "‘어르신’ 하면 떠오르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남은 활동도 어르신들과 함께 열심히 참여하겠다” 고 전했다. 또한, 학리시니어센터 이용 회원인 고영희 어르신은 “손주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아이들이 커갈수록 어려워지고 이제는 대화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었다" 며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젊은 세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활동을 하면서 다가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귀한 시간을 가지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고 소감을 남겼다. 판화교실을 맡아 함께 해 준 아트빈컴패니언아트 예술연구소 신혜영ㆍ신혜선 작가는 “판화수업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어려울 거라고만 생각하던 모습에서 아주 오래된 어린 시절의 미술 시간을 떠올리며 행복한 미소로 열정을 다해 수업에 몰입해 주셨던 참여자분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예술의 힘을 느끼며 많이 배우는 시간이기도 했다" 며 "그 모습에서 나 또한 부모님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했다” 고 말했다. 아울러, ‘공감’ 프로그램에서는 이번 5월에는 세대 공감 특강으로 세대통합 디지털 소통 교육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및 sns를 통한 소통 방법과 디지털 세대 이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성희 강남구청 어르신복지과장은 “우리나라의 빠른 속도의 인구 고령화로 보다 능동적인 노년기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하는 현시점에서 강남구가 강남형 노인교실 등 관내 구립 노인복지시설들과 함께 세대통합을 통해 지역구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신노년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인복지를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고 피력했다. 한편, 학리시니어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새로운 노년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
남원시, 노인학대 NO...'인권 감수성 향상' 행복이 피어나다![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3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 집합교육을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 교육은 의무교육으로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강사의 진행으로 현장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제로 발생하기 쉬운 학대 및 인권침해 사례를 토대로 노인인권의 개념과 환경변화의 올바른 인식을 통해 인권보호와 학대 예방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노인학대 신고는 참견이 아닌 도움이다' 라는 노인학대 예방 슬로건처럼 시설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서도 학대와 인권침해가 의심되면 바로 신고해야 되며, 노인 권익보호 및 인권 감수성 향상으로 노인에 대한 주변 이웃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할 때다. 최경식 시장은 “어르신을 돌보는 일은 사명감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할 수 있는 일이며 따뜻한 마음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노인 친화적인 살기 좋은 남원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안양시의회 김경숙 시의원, '안양시 경로당 시설 개선 촉구'[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안양시의회 김경숙 시의원 (국민의힘, 석수1ㆍ2동, 충훈동) 은 제291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안양시 일부 지역의 열악한 노인복지시설의 실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고 21일 밝혔다. 김경숙 시의원은 "대한민국의 오늘날 발전은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공로" 라며 "하지만 복지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어르신들이 계셔 안타깝다" 고 전했다. 특히, 김경숙 시의원은 안양대교 인근 일부 지역의 사례를 소개하며, 이 지역에는 40년 동안 노인정 하나 없이 전기와 난방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어르신들이 지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경숙 시의원은 "수 년간 민원을 제기했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 며 시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충훈동의 경로당의 열악한 상황도 지적하며, 이곳은 3층에 위치했으나 엘리베이터가 없어 어르신들은 계단을 이용해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소개했다. 김경숙 시의원은 “쇠약하거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열악한 여건으로 경로당 이용을 포기해야 했다” 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끝으로, 김경숙 시의원은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해 엘리베이터 설치 등 신속한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안양시의 경로당들의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안산시, 결핵 예방의 날 기념 결핵 예방 주간 운영[안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3월 24일)’ 을 맞아 어제 (18일) 부터 오는 29일까지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경각심 제고, 기침 예절 실천 등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결핵은 코로나19를 제외하고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은 감염병 (2022년 기준) 으로 지속적인 결핵 예방과 조기검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시는 전광판ㆍ반상회보 등을 활용해 시민 홍보에 주력하고, 보건소 내소객 등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으로, 특히 결핵 예방 주간 동안 학교 및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결핵 예방 교육 및 이동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결핵의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유증상자 또는 65세 이상 노인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최근 결핵 환자 중 65세 이상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결핵에 감염돼도 증상이 없을 수 있으니 1년에 1회 결핵 검진을 받아 보시길 바란다” 며 “감염병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감영병 예방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평택시,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 맞아 결핵 예방 집중 홍보[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 (3월24일) 을 맞아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북돋우고 결핵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 예방 집중 홍보 주간 (18일~24일) 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시는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ㆍ중ㆍ고등학교 대상 결핵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및 홍보물 등을 배포한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1주 간 평택보건소 민원실에서, 22일에는 통복시장 일대에서 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평택시는 재가노인복지시설 등 결핵 발병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결핵 발병 예방과 조기 차단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인 만큼 결핵 예방수칙 실천과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며 “유튜브 ‘평택ㆍ송탄보건소 (몸마음 튼튼)’ 을 통해 결핵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구독 바란다” 고 말했다.
-
광주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원스톱 결핵 이동검진’ 실시[광주=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4개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과 관내 노인복지시설 4개소 이용 어르신 624명에게 감염병 예방 교육 및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결핵 이동검진 서비스는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연계해 현장에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판독을 통해 즉시 검사 결과를 제공했다. 또한, 검진을 통해 발견된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 59명에 대해 추가검사를 시행했으며, 추후 결과에 따라 치료 및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등 계절별 유행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게 제공하고 손 씻기 체험기구 (뷰박스) 를 활용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광주시보건소는 결핵 예방의 날 (3월 22일) 을 기념해 관내 대형마트 라이브TV, 공용마을버스 TV, 공공기관 디지털사이니지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결핵 예방을 위한 대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밖에, 광주시보건소는 ▲광주시 대한노인회 연계 노인대학 3개소 교육생 대상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여성ㆍ청소년 대상 사람유두종바이러스 (HPV) 예방접종 홍보, ▲질병정보모니터망 운영 등을 통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건소로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손 씻기 체험기구를 통해 평소 손을 얼마나 잘 씻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신종감염병 출현에 대비하고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 예방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되는 대상자는 광주시보건소 결핵실로 연락해 검진받을 수 있다.
-
광명시,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의 인권보호와 노인학대 예방...인권지킴이 위촉[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광명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의 인권보호와 학대 예방 활동을 위해 인권지킴이 11명을 위촉하고 관련 시설장과의 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인권지킴이는 요양원을 매월 1회 방문해 시설장, 종사자, 입소어르신의 인권 모니터링, 입소자 면담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등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와 학대 방지는 물론 시설의 인권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조력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7월 인권지킴이 희망자를 모집하고 10월에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의 노인인권과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노인학대 예방 등을 다룬 사전교육, 11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사이버 인권교육 등을 진행하고 이날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립노인요양센터장은 “인권지킴이 지정시설로서 우리 센터를 대표해 인권지킴이를 환영한다” 며 “입소 어르신의 인권 개선과 보호자들에게 시설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데 인권지킴이 활동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이 밖에, 광명시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전체 14개소 중 희망 시설 7개소 위주로 인권지킴이 활동을 우선 시행한 후 전 시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활동이 인권 취약계층의 소중한 인권을 지키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시에서도 시설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인권침해 없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구리시, 들꽃발전소 협동조합...후원 물품 전달[구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구리시는 어제 (26일), 들꽃발전소 협동조합에서 노인장애인복지과에 방문해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쌍화유자단자’ 150개 (375만 원 상당) 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들꽃발전소 협동조합 회원들은 후원물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등 이웃 사랑나눔의 실천을 몸소 보여줬으며, 후원받은 물품은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선미 대표는 “인창동 소재에 있는 들꽃발전소는 사회적기업으로, 평소 주변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며 "이번 기부로 추운 겨울 관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들꽃발전소 협동조합에 감사드리고, 덕분에 추운 날씨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며 "시에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전주시, 430명 규모 2024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총 430명 규모의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추진된 374명과 비교해 56명 늘어난 것으로, 분야별로는 ▲일반형 일자리 (118명), ▲복지 일자리 (225명), ▲특화형 일자리 (43명), ▲전북형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44명)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일반형 일자리의 경우 시청과 완산ㆍ덕진구청, 주민센터, 장애인단체 등에서 공공 및 복지행정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근무조건은 전일제 주 5일 40시간, 시간제는 주 5일 2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또한, 복지일자리는 복지시설과 단체ㆍ공공기관 등에서 유형별로 적합한 일자리를 배치하게 되며, 발달장애인 앙상블 연주단도 복지일자리로 추진될 계획이다. 아울러, 특화형 일자리로는 경로당 및 노인복지회관 등에 파견되는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18명) 과 노인복지시설, 노인전문병원 등에서 요양보호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사업 (25명) 등이 제공된다. 더불어,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은 경제활동의 기회가 거의 없는 장애의 정도가 극도로 심한 최중증 장애인에게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 등 공공일자리를 통한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덧붙여, 사업 참여 자격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만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담당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이 밖에, 시와 각 수행기관은 이달 중 일반형 일자리와 복지ㆍ특화형ㆍ권리중심 일자리 참여자 선정을 마쳤으며, 선정된 장애인은 내년 1월 1일부터 동 주민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 배치된다. 김종택 시 복지환경국장은 “장애인들이 일자리 참여 경험을 토대로 일반 노동시장으로 전이돼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이며 “앞으로도 고용에 있어 사회적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